[심리학개론] Lec 04 - 수면
[심리학개론] Lec 04 - 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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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학교 박승진 교수님의
심리학개론
22-1 의 Lecture note 입니다.
1. 수면
- 수면은 의식이 없는 마음 상태
- 수면전 의식 : 입면 상태 (산만하고 이상한 생각이나 이미지들이 떠오르는 상태. 간단한 환각의 경험), 수면 놀람 : 갑작스러운 떨림,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는 것 처럼 떨어짐
- 깊은 수면 : 경험을 하는 ‘나’ 가 사라짐, 꿈을 꿈.
- 수면 후 의식 : 출면기 (몽롱하고 정확하지 않은 형태로 의식이 돌아옴.)
- 수면 주기
- 일주기 리듬 :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24시간 주기, 빛이 없을 때 대략 25.1시간의 주기
- EEG를 통해 뇌파 관찰 시 꺠어 있을 때와 수면 시 서로 다른 뇌파가 발견. 수면 단계가 구분됨을 확인.
- 각성 상태 : 베타파 (고주기) / 졸리운 상태(편안한, 이완된) : 알파파 (저주기)
- 1단계 수면 (세타파) : 더 저주기.
- 2단계 수면 (수면 방추(sleep spindle), K- 복합체) - 잠꼬대
- 3, 4단계 수면 : 델타파 (가장 깊은 단계의 수면) - 서파 수면 상태 (깨우기 어려움) - 신체의 피로회복과 관련.
- 램수면 (REM, Rapid Eye movement 각성상태와 유사) : 급속 안구 운동, 높은 수준의 뇌 활성화, 깨우기 어려우며 대부분의 꿈을 꿈. 근육은 이완.
- 90분을 주기로 REM 수면과 비 REM 수면이 반복됨.
- 4단계 수면은 수면 초기에만 나타나며, 점차 줄어든다.
- 잠깐씩 잠에서 깨는 순간이 존재함.
- 후반부로 갈 수록 REM 수면이 길어짐.
- 수면 욕구와 박탈
- 성인의 수면시간은 7~7.5시간 : 더 짧거나 길어지면 수명 단축
- 수면은 사치품? or 필수품?
- 학습 후의 수면은 기억 응고에 필수적.
- 쥐의 경우 수면 장시간 박탈시 체온 조절, 체중 유지에 어려움, 심하면 죽음까지.
- REM 수면 박탈은 기억장애, 과도한 공격행동의 유발
- 서파 수면은 신체적 효과와 더 관련되어 있음 (3~4단계 수면)
- 수면 장애
- 불면증 : 잠을 들기 어렵거나 못자고 꺠어 있는 증상. 6%가 수면 장애에 해당.
- 수면제는 흔한 치료법이나, 서파수면과 REM 수면의 박탈로 수면의 질 감소. 가장 효과적인 것은 인지행동치료
- 수면에 대한 3가지 효과적 규칙 (인지행동치료)
- 잠을 규칙적으로 자라 : 자는 시간, 일어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. 최소한 일어나는 시간은 규칙적으로 맞추는 것이 좋음
- 잠이 잘 오도록 미리 준비하라
- 빛을 차단 (블루웨이브)
- 체온 (서늘한 온도로 유지, 운동이나 목욕은 잠자기 1~2시간 전에)
- 각성 수준을 낮추기 (핸드폰을 보거나, 높은 각성수준 요구하는것 하지 않기) : 걱정 하지 않기 (이메일 확인, 잠드는 걱정)
- 수면욕구의 조절 (기상시 가장 낮고 점점 증가.) : 낮잠자면 수면 욕구 꺾이며, 커피 마시는 것도 수면욕구 저하 (2~3시 이전에 마시기)
- 잠이 안오거나 잠에서 깰 경우 다른일을 하다 오기 (잠이 올 때 침대에 눕기)
2. 수면 장애
- 수면 무호흡증 : 잠을 자는 동안 짧은 시간 호흡 중단하는 상태. 수면의 질 떨어져 낮에도 졸리고 코를 고는 경우도. 수면 다원 검사를 받고 양압기 착용, 수술, 다이어트하면 효과적이다.
- 몽유병 : 4-8세 아동은 흔함 15~40%의 아동이 한 번 이상 경험함. 서파 수면상태에서 발생한다. (서파 수면 단계에서)
- 기면증(시도 때도 없이 잠을 자는.), 수면 마비(의식이 돌아왔음에도 몸을 움직이지 못함.), 야경증
3. 꿈
- 꿈 의식
- 꿈을 꾸는 우리는 강렬한 감정 경험.
- 꿈에서 경험하는 사고는 비논리적
- 꿈에서는 감각이 완전히 형성되고 의미를 가진다. (꿈에서는 시각이 우세하며, 청각, 촉각 또한 경험하기도 함)
- 꿈은 무비판적으로 수용됨
- 꿈을 꾸고 난 후에 꿈을 기억하는 것은 어려움 (1분만에 다 사라짐, 휘발성)
-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꿈
- 깨어있는 동안 경험한 세속적 주제, 낮 동안의 잔류물이 꿈에 나타남
- 잠을 자는 동안 경험하는 감각들을 통합 (잠을 잘 때 소변이 마렵다면)
- 서로 다른 시기와 장소에서 경험한 것이 통합되나, 명확한 구성이나 대본 없이 스냅사진처럼 섞여서 나옴
- 악몽
- 대학생은 1년에 평균 24번의 악몽을 꾼다는 보고
- 성인이 되어서도 악몽을 꾸면 정신적 문제가 있을 수 있음
- 트라우마를 경험한 개인의 경우, 자살 생각이 있는 경우 자주 악몽을 꾼다고 함.
- 꿈에 대한 이론
- 프로이트 : 꿈은 무의식적 욕망 표시, 금기시되는 욕망은 가장된 형태로 표현됨
- “꿈의 명백한 내용은 잠재적인 내용을 가린다.“
- 일부 옳음 : ‘억제된 사고는 꿈에 나타나기 쉬움’ (어떤 사람을 생각하지 말라는 요구를 할 때 가장 꿈에서 많이 나옴, 꿈은 현실과 반대라는 것의 의미)
- ‘활성화-통합 모델’
- 수면을 취하는 동안 무작위로 일어난 신경 활동의 의미를 뇌가 찾을 때 꿈이 생산됨
- 꿈을 꿀 때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 없이 일어나는 신경활성화로부터 감각정보가 들어오기 때문에 뇌의 해석이 자유로워짐. (외부의 실제 정보가 없기 때문에 마음이 안정된 견해를 유지하기 어려움)
- 두 이론 중 꿈의 의미를 잘 설명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결론은 없음
- 인류는 수면 시간의 20-25%를 렘수면에 사용하지만, 영장류는 평균적으로 9%정도만 할당.
- 인간의 창의성과 렘수면이 관련이 있다는 주장 / 인간의 감정적 처리를 할 때 렘수면과 관련이 있다
- Anagram : 기존의 정보 새로 조합하는 창의적인 과제 (Rem 수면에서 바로 깬 사람이 더 잘함)
- 이혼을 경험한 내담자 중 꿈속에서 동일한 감정적 징후가 명확한 꿈 꾼 내담자들이 우울증에서 회복함. 외상경험의 반복은 좋지 않음 (감정적 처리가 일어남)
- 꿈을 꾸는 뇌
- REM수면에 들어갈 때 크게 활성화되는 뇌의 4가지 영역
- 후두엽 영역(복잡한 시각적인 정보 처리)
- 운동을 일으키는 운동 피질(그러나 척수 뉴런들이 활성화를 억제해 실제로 몸이 움직이진 못함)
- 편도체와 주위 감정 중추
- 해마 (자전적 기억)과 그 주변 지역
- 척수쪽 뉴런들 (활성화 억제 위해)
- 전전두엽은 활성화의 억제 (비논리적 이유에 대한 판단 없이 무비판적 수용에 대한 이유)
- 최면
- 최면가가 다른 사람의 세상에 대한 주관적 경험이 변하도록 하게 하는 사회적 상호작용
- 모든 사람이 최면에 걸리는 것이 아님 (프로이트는 최면 민감성이 낮은 편이었음)
- 본인 자신의 판단이 가장 중요함. (민감성 예상의 가장 좋은 지표는 개인 자신의 판단)
- 적극적 상상을 잘 하는 사람들, 영화 감상 등이 쉽게 몰입하는 사람들이 후보자
- 최면 효과
- 최면 당시의 기억에 대해서 떠올리거나 망각하는 것이 가능
- 최면 후 기억 상실증 : 망각하라는 최면 암시를 받은 후에 최면 당시의 일에 대한 기억 인출 실패
- 정상적 의식 상태에서 기억해내지 못한 기억을 떠올리도록 도와줄 수 있는가? : 최면에 걸린 사람들이 최면가의 암시에 만족할만한 기억을 떠올리기 때문에 일어남
- 폴 잉그램 (딸 성폭행한 혐의로 고발) : 압박 -> 악마같은 행동을 저질렀다고 자백
- 최면 무통 : 최면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관찰되는 최면을 통한 통증 감소 (모르핀, 다이아제팜, 아스피린, 침, 위약 등보다 통증 감소에 효과적. 수술과 치과 치료의 통증통제에 최면 사용
- 최면을 통한 정신과정 (의식적 통제 밖) 통제과정
- 스트룹 검사 : 최면에 걸린 상태에서 스트룹 과제의 속도 차이가 나지 않음. : 뇌의 전대상피질(통증 관련을 조절하는 부위, 강박 장애) 활성화가 감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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