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서철이] Lec 02 - 아리스토텔레스
[서철이] Lec 02 - 아리스토텔레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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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학교 현영종 교수님의
서양철학의 이해
21-W 의 Lecture note 입니다.
아리스토텔레스 개론
그의 생애
- 탄생, 플라톤의 아카테미아 입학
- 소아시아 앗소스로 여행
- 알렉산더 대왕의 과외 선생이 됨, 아테네로 복귀하고 뒤케이온 설립
- 알렉산더 사망, 위기로 인해 아테네를 떠남.
주요 저서
- Organon : 기능,도구에 해당하는 것들. / 논리학
- 이론 : 형이상학, 자연학, 천체, 기상학, 혼 등
- 실천 : 정치학, 니코마코스 윤리학, 에우데모스 윤리학, 대윤리학
- 제작 : 시학, 수사학 등
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차이점
- 아리스토 텔레스는 상식에 기초하여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, 플라톤 비판 (현실의 것들은 복사본이라 의미가없다고 했잖아.)
- 여러 동물들을 분석하여 이해하려 노력했다.
행복
- eu[잘] daimonia[신적인 것] / happiness[happen, 운적 요소 포함] : 잘(즉 노력) 하는 것 + 신적인 힘이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.
- 불안이나 고통이 없고 편한 상태를 행복하다고 보지 않고,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잘 된 상태. 즉 다른사람들이 칭찬, 우러러보는 것이 행복. (by 고대인)
- 재능의 실현 → 객관적으로 잘 된 상태
-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“이성적인 부분을 잘 실현시키는 것” 으로 보았음.
윤리학 개론
- 덕 윤리 (Arete의 실현) → 특정행위를 어떻게 해야할지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,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의 품성을 중요시 여기고, 특정 행동은 그 품성에 따라 행동하게 되는 것으로 보았음. → 자신의 실현, 즉 앎과 이성을 중시했다.
- 의무론 (해야 하는 것.) → 현대에 대두
- 결과론 (공리와 결과를 중요시하는 것)
니코마코스 윤리학 1권
- <무엇> 인 것 같다 : 상식, 일반적인 생각에서 시작되는 추론. 무엇>
- 모든 행위에는 목표와 그 목적을 가진다. (목표 지향적)
- 목적이 행위 그 자체일 수도, 혹은 다른 활동을 위한 수단(성과물)일 수도 있다.
- 사람의 행동, 행위들의 연관성은 목적을 가지고 설명이 됨. 즉 무엇을 하기위한 목적들로 거슬러가는 방법으로 행동 설명.
- 반론) 그렇다면 삶이 하나의 수단이나 목적으로 묶이는가?
- 목적이 그 수단보다 더 낫다. (즉 본성적으로 목적이 활동보다 더 낫다.)
- 최종적 삶의 목적은 하나로 귀결되는가?
- 모든 행동이 서로 다른 것을 (행동 그자체가 아닌 것 중) 목표로 한다 : 욕구는 무한하며, 욕망은 헛된 것일 것이며, 이러한 것은 수단에 불과하다. / 그러나 욕망은 공허하거나 헛되지 않기 때문에, 다른 것 때문에 모든 것 선택 X (무한퇴행)
- 행동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이야 말로 비로소 최상의 좋음, 최고선
- 그렇다면 좋고 나쁨, 최고선은 어떻게 구분하는 것인가? → 범주의 종류로 구분하였을 때 더 큰 것. ex) 쌀, 밀, 콩, 곡류
- 개별행위의 최종 목적은 ’행복’으로 귀결되는데 이 ’행복’에 대해 잘 알아야 함. → 그렇다면 더 큰 범주가 좋은 이유는? → 수단은 대체가 가능하나 목적은 대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.
- 모든 좋음 중 최상의 것은 행복이며 이에 대한 이견은 없다. 그러나 행복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.
- 논증 방식 ) 최고 선은 하나(행복)이다. → 목적 중 하나가 최고이다(가장 완벽인 것) → 가장 완벽한 것이 최고 선일 것. 즉 가장 끝에 있는 것이 행복이므로 가장 완전한 것, 즉 최고선이다.
- 자족성 : 이는 고립되어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.(스스로 만족하는), 즉 다른 사람을 배제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부족하지 않도록(sufficient), 자족성 만으로 삶을 선택할 만한 것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. (완전성과 자족성의 유사성)
- 부정논법 : 결과가 아닐떄 전제도 아니라는 것을 보임으로써 (대우의 증명) 그 명제의 참을 보이는 보이는 방식.
- 행복은 셀 수 없다(uncountable) → 그 이유는 행복이 Countable하다고 생각하면, 행복A+행복B>행복 A일 것이며. 그렇다면 행복A+행복B가 최고선이지 행복A가 최고선이 아니기 때문에. (즉 행복은 조금 더 고차원(최고 수준 범주)적이다.)
- 기능 논증 (기능으로만 행복을 논의하자는 것) - 기능을 따져 좋음을 분별 / 인간에게도 삶을 산다는 기능 존재한다.
- 아리스토텔레스가 본 인간의 기능은 공통으로 할 수 있는 기능(영양섭취, 성장, 감각느끼는 것) 제외하고, 인간만의 기능인 “이성을 가진 것의 실천적 삶” 으로 보았으며, 이는 두가지, 즉 이성에 복종(규칙이나 규율에 따름 등)과 이성을 가지고 사유 (이성을 가지고 자유롭게 가치판단)으로 나누었다.
- 결론적으로 인간의 좋음은 가장 좋은 “탁월성” 에 따른 영혼의 활동이라고 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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